() () () 아파트 대체 오피스텔도 주택 수 포함 취득세 중과
본문 바로가기

경제관련/부동산

아파트 대체 오피스텔도 주택 수 포함 취득세 중과

728x90

 

지난 7월까지 매매량이나 거래 가격에서 버블효과가 발생되던 오피스텔 시장이 8월 정부의 '취득세 중과' 발표 이후 크게 위축되면서 일부 지역에선 미분양이 속출하고 본격적인 하락장이 전망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환금성이 떨어지고 취득세나 전용면적 등에서도 차이가 나 실거주보다는 역세권 주변 월세수익을 등을 바라는 수익형 부동산이 대부분이고 게다가 노후화되면 재건축이 쉽지가 않아 아파트에 비해 단점으로 꼽히는데,

 

 

정부는 치솟는 주택 가격을 안정을 위한 방법으로  대출이나 세금 규제를 아파트에 집중하면서 오피스텔은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나 거주의 편리함으로 선호도도 높으며 분양권 전매 제한과 대출 규제도 느슨하며 청약 시에 청약통장도 쓰이지 않아 많은 장점으로 작용되었으며 그만큼 진입 장벽도 낮았다.

 

 

그리고 가장 장점으로 건축법상 업무용 시설로 분류되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은 점이 '무주택자 자격'이나 다주택자에게 유리한 점으로 인식되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조사 결과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4,504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후 최대 수치인 지난해 동월 2,742건 대비 64.3%나 증가했다.

 

 

이런 점등으로 매수세와 함께 가격도 많은 상승세를 탔는데  전용면적 3.3㎡ 기준 지난해 7월 1,608만 원에 비해 올해는 1,649만 원으로 40만 원가량 상승 중이었으나 불과 한 달 만인 8월(2233건), 역대 최대치였던 6월(4574건)과 7월(4636건)의 반으로 급감했다. 청약 또한 빙하기에 들어갔는데 오피스텔 청약자 수도 크게 줄었을 뿐 아니라 덩달아 미분양 단지(서울 구로구, 광주 서구, 인천 미추홀 구)가 발생하는 일까지

 

 

이런 현상을 업계에서는 지난 8월 지방세법 개정안 "기존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서 추가로 주택을 구매하게 되면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텔이 주택수에 포함돼 취득세 중과 적용" 되면서 투자자 등 오피스텔 구매층이 대거 이탈하고 있는 추세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하수기자 참조>

728x90